• 연혁 전반
  • 1980-90s
  • 2000s
  • 2010s
  • 2020s
한국임상예술학회는 1982년 9월 22일 창립하였습니다.

초대 회장이신 유석진(1982~)박사님은 1961년 신경정신학회를 재건하시고 신경정신과 초대 회장이셨으며,
1973년 초대 이사회장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유석진 박사님은 1985년 3월 임상예술학회 학회지 창간호의 인사말에서

“우리 임상 예술은 특히 예술 요법의 독특한 기술을 통해 즉, 언어 아닌 예술로, 대화 아닌 창조적 활동으로, 밀실에서가 아니라 공동의 생활의 장에서, 퇴행적이 아니라 적극적, 건설적, 생산적 또는 창조적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인간 상호간의 숭고한 정신교류를 도모케 하는... 가장 현대적인 지혜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예술요법의 ... 각 분야는 각자 독특한 독립된 전문분야이면서도 또한 상호 너무나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우리 학회에서는 이런 모든 분야를 같이 묶어서 “임상예술”이라 칭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임상예술은 하나하나 모두가 원래 독자적인 경지의 것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어디까지나 넓은 의미의 정신요법의 하나요, 넓은 의미의 정신병리학 또는 병적학의 하나인 만큼, 본래의 정신요법·정신분석이나 정신병리학 및 병적학의 모든 기술과 원리를 널리 대조 참조하는 가운데 그것을 초월하면서 창조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아야 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임상예술은 과학을 배경으로 하는 예술 탐구분야이며 동시에 예술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적 연구의 분야로서, 과학과 예술 사이의 가교가 될 수 있는 독특한 분야라고 믿어진다. 미(美)와 진리의 탐구, 이것은 인류의 영원한 테마이지만, 우리 임상예술에서는 이것을 통합해서 할 수 있는 안목으로 높은 긍지를 갖고 연구에 매진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하셨다. 이것은 “임상예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관점을 보여주시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에도 “임상예술”은 언어를 뛰어넘어 여러 예술적 방법을 활용하여 인간 삶에 가능한 최대한 전체적인 접근을 통하여 “실질적인 삶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치료적 방법으로 받아들여진다.

창립이후 유석진, 석재호, 이부영, 이근후, 신상철, 김유광(1999~2001), 정영조(2002~2004), 한창환(2005~2007), 김수동(2008~2013) 선생님의 활약으로 학회의 전통이 이어져 왔습니다.

2011년 김수동 회장님을 주축으로 임상예술학회는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연구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많은분들의 노력으로 약물 중심의 정신의학 치료 흐름에 보다 통합적이고 삶의 본질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임상예술”적 접근방법을 널리 알리고 정신과 뿐만아니라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게 되었다.

김주현(2014~2018) 회장님께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1년 및 2년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이 교육 과정을 통해서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이고 창조적인 표현 예술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분들에게 사이코드라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교육을 위한 사이코드라마 하계 학술대회를 시작하였고, 또한 2016년부터는 동계 학회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학술 집담회 및 워크삽을 진행하면서 학문적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2018년 7월 1일부터 개정된 정신건강의학과 건강보험 요양급여에서도 사이코드라마 치료가 집단정신치료로서 수가를 받게 되었다. 이것은 학회 및 전문가들에게서는 통합적이며 창조적 치료의 일환임이 알려져 있었지만,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예술적방법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적 정신치료”임을 공식 인정받게 된 것을 의미한다.

2018년 10월 12일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부산) 고시인증 워크삽 ‘토크를 넘어서 행위로 하는 치료, 사이코드라마’ 라는 주제로 최지혜 회원이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많은 회원의 좋은 반응에 따라 2019년 10월 18일에는 열린 대신정 추계학술대회(광주)에서 이용진 회원이 ‘EMDR 기반의 심리극’ 이라는 주제로 워크삽을 진행하였다.

강상범 회장(2019-2020), 이용진 회장(2021-2022), 이강욱 회장(2023-2024) 께서는 하계 및 동계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학술지 발행,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 book reading 등 보다 다양하고 왕성한 학회 할동으로 학문적 성장 및 저변확대를 이루어졌다.

2025년 박용진 회장이 취임하여 학회원들과 하나로 뭉쳐 내담자의 성장 및 학술적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적 발전에도 학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3

  1. 12월 3일

    제 1차 정기총회 및 83년도 년차 학술대회가 태화기독교사회관에서 열리다.
  2. 12월 2일-3일

    본 학회와 태화기독사회관의 공동 주최로 정신 장애자의 임상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리다.
  3. 10월 19일

    운영위원회에서 여섯분의 본학회 고문을 추대, 승락을 받다.
  4. 9월 29일

    추계 정례 학술집담회가 서울대학병원에서 열렸으며, 14인의 운영위원회가 조직되다.
    1. 정신분열증 환자의 회화 - 이부영 (서울의대)
    2. 예술가의 정신병리 - 이상복 (서울의대)
  5. 6월 30일

    하계 정례 학술집담회가 이화여대병원에서 열리다.
    1. 심리극에서의 주연 - 성금영 (이화의대)
    2. 음악요법의 전망 신상철 (복음병원)
  6. 3월 24일

    춘계 정례 학술집담회가 순천향의대병원에 열리다.
    1. 인형극을 통한 예술요법 - 유정희 (용인정신병원)
    2. 음악요법 - 진성태 (고신의대)

1982

  1. 11월 15일

    가칭`한국예술요법학회`창립총회및 기념강연회 (순천향의대)가 열리다
    1. psycho drama-reconciliation theater에 관하여 - 김유광 (국립정신병원)
    2. 예술과 예술요법 - 김주영 (홍익대)
  2. 11월

    신경정신의학보 회보 22권 1호에 정식 공고 되다.
  3. 9월 24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월례집담회 (순천향의대병원)에서 예술요법에 관한 논문 발표 및 공식적인 발기인 36인의 신청처가 접수된다.
    1. 예술요법의 일반적 전망 - 유석진 (순천향의대)
    2. 정신분열증 환자의 풍경화에 나타난 특징 - 기정희 (순천향의대)
    3. 그림을 통해본 정신분열증의 표현병리 - 김영진 (순천향의대)
  4. 9월 22일

    가칭 `한국 예술요법 연구회`발족(발기인17인), 창립 추진 위원장에 유석진박사 추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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